이와같이 존슨앤존슨은 우리의 일상 깊이에 침투해있습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 제가 사용한 밴드에이드의 밴드뿐만 아니라 누군가는 타이레놀을 사용할수도, 누군가는 로션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아기용품에서부터 렌즈, 의료사업까지 광범위한 사업분야들로 우리 일상에 자리잡고 있는 존슨앤존슨, BCG 선정 혁신 기업 27위, 시가총액 세계 10위, AAA라는 미국 정부보다도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유일무이한 기업, 지금부터 존슨앤존슨의 비즈니스모델 연구발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희는 존슨앤존슨이 엄청난 수의 사업부를 가지고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크기를 키웠는지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존슨앤존슨의 재무구조를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존슨앤존슨의 손익계산서입니다. 1월 1일을 기준으로 총자산이익률인 ROA는 10.0%, 자기자본이익률인 ROE는 23.7%로 한 해 지표로만 보면 존슨앤존슨의 ROA, ROE 지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꽤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2018년 베이비파우더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대규모 소송이 진행되어 총 2조원의 손해배상이 청구된 사건 이후로 ROA와 ROE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하락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와같은 투자 지표와 주가 모두 변동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활동에서의 수익성을 나타내주는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4.6%로 높은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것과 같이 자산 규모 약 247조, 부채 규모 약 145조, 자본 규모 약 101조로 엄청난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부채비율은 143.9%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차입금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동비율은 99%로 유동자산에 비해 유동부채의 값이 더 큰 점에 대하여 회사의 단기차입금 상환 능력이 좋지 못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재고자산의 판매량이 저조할 경우 현금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좌비율은 76.7%로 단기적 관점에서의 재무 건전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죠.

또한 기업이 소유한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는지에 대한 지표인 자산회전율은 0.5회로 다소 비효율적으로 자산이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기업의 채권 회수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인 매출채권회전율은 6회로 현금 회수 기일이 빠른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성재고 비율을 판단하는 지표인 재고자산 회전율은 2.7회로 안정적이지 못하며 재고자산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정 권고 사항)

이렇듯 재무구조 분석을 통해 존슨앤존슨의 약점과 안정성을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엔 재무구조의 틀을 벗어나 존슨앤존슨이라는 기업을 강점, 약점, 기회, 위기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SWOT분석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점입니다. 존슨앤존슨은 높은 품질과 전문성이 높은 제품의 특성으로 강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단단한 고객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사업(Meditech 사업)을 정형외과, 혈관 및 카테터, 에스테틱 등등 여러분야로 세분화하여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활치료기기, 3D맵핑 기기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의 많은 특허를 출원하여 전세계 특허 개수 10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주가의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자본 유입이 있으며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있습니다. 신속한 대처는 이후 약점에서 나오는 사례와 엮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약점입니다. 특정분야(의료기기 사업인 Meditech사업과 베이비존슨스)를 제외하고는 타겟층이 명확하지 않아 마케팅을 진행하거나 제품 개발을 진행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베이비 존슨스의 베이비 파우더와 관련된 소송에서 약 11조원 규모의 배상금 판결과 더불어 파산 신청을 함으로써 일시적인 재정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비 파우더와 관련된 사건은 위협에서 다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통 경로 통제의 결함을 약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타이레놀 리콜사건을 예시로 들어 앞서 말씀드린 강점과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82년 존슨앤존슨의 의약품 중 하나인 타이레놀의 유통과정에서 누군가 제품에 청산가리를 투약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로인해 타이레놀을 복용한 환자 8명이 사망하게 되었으며 존슨앤존슨은 즉시 미국 전 지역의 타이레놀 3100만개를 즉시 회수하고 병원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리콜 사실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듯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빠른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 회수 및 전량 폐기라는 과감한 선택과 본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리콜을 적극적으로 장려한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오히려 좋은 반응을 이끌게 되었으며 이로인해 사고 당시 떨어졌던 타이레놀의 시장점유율은 몇 달 안에 다시 원래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존슨앤존슨은 소비자들에게 빠른 대처로 신뢰도를 쌓아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회입니다. 최근 10년간 뼈,관절과 관련된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존슨앤존슨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수술용 로봇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수술용 로봇 산업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16.5%로 존슨앤존슨의 수술용 로봇 사업이 앞으로 더욱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존슨앤존슨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승인이 완료될 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위협입니다. 존슨앤존슨은 꾸준히 제약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애브비. 화이자, 시노팜등등 경쟁사들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제약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애브비에 뺏겼으며 다른 경쟁사들의 점유율도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약품 관련 특허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오래 걸리기에 의약품을 주로 판매하는 존슨앤존슨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존슨앤존슨의 진통제에서 고의적으로 마약류 성분의 적정량을 초과하여 조제한 사건, 베이비 파우더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어 단체 소송에 휘말리게 된 사건 등등 전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존슨앤존슨의 브랜드 이미지가 다소 훼손되었습니다.